신기술 인증 (NET)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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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조문화를 선도하는 수냉식 에어컨 국내 판매 1위 기업 (주)이파람이 데시컨트 제습, 환기 전문기업인 (주)휴마스터와 공동으로 고분자 데시컨트를 적용한 저온작동 고효율 제습 기술을 통해 산업통상자원부 신기술 인증 (NET)을 획득했다.
NET는 국내 기업 및 연구기관, 대학 등에서 개발한 신기술을 조기에 발굴하여 그 우수성을 인증해 줌으로써 개발된 신기술의 상용화와 기술거래를 촉진하고 그 기술을 이용한 제품의 신뢰성을 제고시켜 구매력 창출을 통한 초기시장 진출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도입된 인증마크이다.
금번에 인증을 받은 저온작동 고효율 제습 기술의 특징은 기존 냉동사이클을 이용한 전기제습기는 18℃ 이하에서는 효율저하 및 결빙으로 운전할 수 없었으나, 기존 제습기보다 높은 제습 효율과 5℃ 저온에서도 별도 장치 없이 얼지 않고 운전이 가능한 기술이며 전기식 제습기와 데시컨트제습 방식을 조합한 융복합 제습 기술이다.
기존 산업용 전기제습기 대비 24~53%, 수입 데시컨트 제습기 대비 73% 에너지 절감 효과가 있으며,
사무실, 빌딩 및 산업부문 교체시 에너지 절감에 따른 CO2 저감, 친환경 녹색성장 정책 등에 부합할 뿐 아니라,
산업용 생산설비 공장, 정밀기계공장, 저온 물류창고 및 식품 창고 등에서 고효율 제습으로 에너지 비용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부분 수입하여 사용하고 있는 고가의 건식 데시컨트 제습기는 수십 KW의 재생전력을 사용하는 에너지 다소비 제품이며, 0.8%대 낮은 효율 제품이기 때문에 향후 다양한 제품화를 통해 수입대체 효과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으로도 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